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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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닌텐도의 명작 게임, 슈퍼 마리오 오디세이 리뷰 Odyssey is pure joy. 오디세이는 순수한 즐거움이다. - IGN - 수많은 리뷰에서 높은 점수를 얻은 게임인 슈퍼 마리오 오디세이를 직접 구매해서 플레이 해 보았습니다. 이 게임이 진짜 그렇게 대단한 게임인가? 라는 단순한 호기심으로 구매하게 된 케이스 입니다. 물론 닌텐도 64로 발매된 슈퍼 마리오 64, 그리고 닌텐도 Wii의 슈퍼 마리오 갤럭시 시리즈도 잘 만든 작품입니다. 근데 그 보다 더 대단한 작품이라고? 이건 꼭 해봐야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시각적으로 화려한 그래픽 가장 눈의 띄는건 시각적인 요소, 그래픽 입니다. 닌텐도에서 발매된 명작 게임 젤다의 전설 브레스 오브 더 와일드처럼, 닌텐도 스위치의 성능을 최대한 활용해서 만든 게임인데 모험을 할 때 마다 제 눈이 즐거웠습니다..
[유 퀴즈 온 더 블럭] 오랜만에 보는 유퀴즈, 주연 없는 주연극. 오랜만에 보는 #유퀴즈, 주연 없는 주연극처럼 되어 버리다. 이 글은 개인적인 이야기 한 방울, 정도와 함께 그냥 사변이다. 다만 티비 채널을 돌릴 때마다 자주 마주치는 프로그램인만큼 예전부터 생각해오던 것을 써 보게 되었다. 일단 자가격리 중이니 집에만 있기에 적적하다 ! 큰 자기 X 아기자기 자기들 마음대로 떠나는 사람 여행! 자기님의, 자기님에 의한, 자기님을 위한 [유퀴즈 온 더 블럭] 길 위에서 만나는 우리네 이웃의 삶, 저마다 써 내려간 인생 드라마의 주연들, 어쩌면 당신의 이야기...! 일상 속 선물 같은 순간, “You Quiz?” tvN, 공식 홈페이지 內 프로그램 소개 중 자가격리 와중에 유튜브에 요즘, 알고리즘의 가호를 받아 유퀴즈가 부쩍 많이 추천되는 것 같아서 오랜만에 보게 되었다..
빵떡 웹 사이트의 문제점 국내 트위치에서 가장 잘 알려진 봇인 나이트봇, 싹둑, 그리고 빵떡. 최근 빵떡 봇이 핫한(?) 봇인데, 이 봇의 자체적인 기능보다는 웹 사이트에 문제점에 대해 설명할 것이다. 이건 빵떡뿐만 아니라 웹 사이트를 만들때도 주의할 사항이기도 한 부분이다. 여러분이 웹 사이트를 만들 때 참고해 주면 좋을 것 같다. 1. 리소스를 많이 먹는다. 웹 사이트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바로 리소스를 얼마나 많이 사용되는 것이다. 대부분 웹 사이트는 사진 파일 압축, 불필요한 코드 제거, Minifiy 작업 등으로 최대한 리소스를 안 먹게 작업해 주는 게 일반적인데. 이 사이트는 보기엔 간단한 디자인인데도 리소스는 전혀 그렇지 않다. 말 그대로 리소스를 많이 먹는 돼지다. 리소스만 최적화 해 줘도 웹 사이트의 로딩이 굉장..
오버워치는 왜 망해갈까? 2016년에 발매된 블리자드의 FPS 게임 오버워치. 당시 PC방 점유율이 리그 오브 레전드를 뛰어넘는 오버워치의 인기는 엄청났다. 개성 있는 영웅(캐릭터), 쉬운 조작, 화려한 그래픽과 스릴감이 넘친 오버워치를 대체할 만한 게임이 없을 것 같았다. 게다가 당시엔 블리자드는 스타크래프트, 디아블로, 워크래프트 시리즈 게임을 흥행한 적이 많았으니, 앞으로의 행보도 기대할 거란 사람들이 많았다. 그런데 현재는... 2021년 현재 오버워치가 발매된 지 5년이 지났다. 당장 구글 검색에 overwatch is만 쳐도 부정적인 검색 결과를 보여준다. 오버워치를 5년째 해 봤는데 개인적인 의견을 써본다. 1. 새 콘텐츠 없음, 느린 업데이트 2020년 에코라는 영웅이 새로 추가되었는데, 그 이후로 새로운 영웅, ..
[장미의 이름] 지난 날의 장미들이 남긴 저마다의 기억과 향기들 - 2 이 글은 대학 재학 시절 작성한, 의 원작인 소설과 각색된 영화를 비교 서술하는 내용입니다. 1편에서는 우선 을 읽고 생각한 점에 대해 정리해보기로 했습니다. 2편은 영화와 비교하는 내용입니다. 컴퓨터에 묵혀두기에는 혹시 과제를 위해 방황하는 분이 있으시다면 약소하게나마 도움이 될 수 있을까싶어 올립니다. 스포일러가 있습니다! 들어가기에 앞서서... 앞서 1편에서 소개한 소설, 을 각색한 영화이다. 장 자크 아노의 대표작이기도 하면서, 007 시리즈의 주인공인, 영원한 우리의 제임스 본드 숀 코너리의 중후한 노년의 모습을 감상할 수 있는 작품이기도 하다. 특히 중세를 배경으로 삼았기에 소설을 읽으면서 구체적인 모습이 머리 속으로 그려지지 않았다면, 이 영화를 통해서 충분히 중세의 시대상, 그리고 다양한 ..
[장미의 이름] 지난 날의 장미들이 남긴 저마다의 기억과 향기들 - 1 이 글은 대학 재학 시절 작성한, 의 원작인 소설과 각색된 영화를 비교 서술하는 내용입니다. 1편에서는 우선 을 읽고 생각한 점에 대해 정리해보기로 했습니다. 2편은 영화와 비교하는 내용입니다. 컴퓨터에 묵혀두기에는 혹시 과제를 위해 방황하는 분이 있으시다면 약소하게나마 도움이 될 수 있을까싶어 올립니다. 스포일러가 있습니다! 들어가기에 앞서서... 움베르토 에코 (Umberto Eco) (1932 ~ 2016), 인문학계에서 큰 족적을 남겼지만, 우리 시대와 그렇게 거리가 먼 인물은 아니다. 안타깝게도 2016년 작고하셨지만, 그가 남긴 향기는 여전히 수많은 학도들의 몸을 휘감싸고 있을 것이다. 고령의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끊임없는 지식 탐구, 다양한 저작 활동, 그리고 고리타분하다는 인상을 보여주는 인..
[고시원 살이 일기] 지상으로부터의 수기 - 2 사장님, 전 공부하려고 온 게 아니에요. 노들역을 나서자마자 보이는 고시원. 일단 역까지 단 1분이면 걸어갈 수 있다는 점에서 대단한 이점이 있었다. 이 정도라면 밤새 뭘 하고 늦잠을 자더라도 어딜 나가는 데는 전혀 걱정이 없겠지. 들어선 상가가 그렇게 많지 않아 아담한 빌딩의 3층에 위치한 이 고시원은 엘레베이터가 없더라도 큰 불편함은 없었다. 입구 특유의 기괴한 분위기, 을씨년스러운 분위기, 아직도 산 거미줄이 있을 것만 같은 그런 폐쇄적인 느낌도 전혀 없다. 아, 이 곳도 사람이 사는 곳이구나... 하는 느낌이 자연스레 들었다. 이 곳은 좀 아니려나, 하는 생각은 잠시면 사라졌다. 도어락으로 잠겨있는 문 앞에서 나는 사장님께 전화를 드렸다. - 어제 방 보고싶다고 연락드렸었던 사람입니다. 지금 시간..
[고시원 살이 일기] 지상으로부터의 수기 - 1 의식주(衣食住), 초등학교를 다닐 무렵 교과서에서 접할 수 있는 이 단어는 삶의 질을 결정하는 가장 중요한 세 단어이다. 입는 것, 먹는 것, 사는 곳. 중요성을 감히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셋 모두 중요한 것들이지만, 남 사는 일에 지독하게 관심이 많고 부동산 문제가 매일 화제가 되는 이 나라에서는 '사는 곳'의 문제가 정말 중요하다. 단순히 주거 공간의 의미를 넘어서 한 사람의 경제 계획을 좌우하고, 더 나아가서는 우리나라만의 독특한 '신 계급제도'가 되었기 때문이다. 따라서 '어디에 사느냐'의 문제는 내가 편히 먹고, 쉬고, 자는 공간임을 넘어서 한 사람의 모든 것을 보여줄 수 있는 공간이 될 수 있다. 펜트하우스, 고급 타운 하우스, 브랜드 아파트... 부터 시작해서 가장 아래에는 원룸촌, 고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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