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배우다/한국사

[공무원 한국사] 고려의 사상 · 기술 · 예술 || 기출 및 포인트 정리

추후 자세한 해설 추가 예정~!

개인적인 복습용 노트입니다. 
혹시 잘못된 부분이 있다면 적극적인 피드백 부탁드립니다.

지엽적으로 출제될 수 있는 부분, 예상 키워드, 고난도 포인트 등을 정리하는 글입니다.
시대에 따라 우선 정리한 뒤, 문화사 혹은 지역사 등 특정 문제 유형에 따라 부가적으로 정리할 예정입니다.


고려의 불교 

 

의천 (문종의 아들, 대각 국사)


이렇게 '문종의 아들'인 점만 키워드로 제시될 수도 있다.
즉 의천은 왕자 출신으로, 출가하여 승려가 된 셈!


* 흥왕사 하면 ... 흥왕사의 난도 기억하자 (홍건적의 침입과 관련)

『신편제종교장총록』


의천은 숙종에게 화폐 주조를 건의한 것으로도 유명함.
경제사 파트에서 충분히 출제될 수 있으 니 숙지!


선지를 보면 전부 어떤 승려인지는 파악할 수 있지만, 자료 파악이 어렵다.
키워드는 '선종 2년, 1085'ㅋㅋㅋㅋㅋ 


천태종파의 개창, 흥왕사의 승려 ( → 국청사) ... 잘못된 것을 간행한 것은 교장, ... - 의천임을 추리할 수 있음


지눌 (보조 국사)

수선사는 무신 정권의 보호를 받음!


요렇게 요렇게... 지눌의 수선사결사는 무신정권의 혼란한 사회상 속에서 결성됨.


지눌의 활동 근거지인 '순천 송광사'의 위치와, 후에 나오는 요세의 '강진'은 구분!


『목우자수심결』 ... 저서만 보고도 어느 승려인지 파악할 수 있어야 함~
그 외에는? 『화엄론절요』 


'산림에 은둔한다' '정혜쌍수' '보조국사' 선정' '문구에 매몰되지 말자' ... - 지눌의 특징이다.


2018 국가직 7급 기출 선지

상당히 까다로운 선지인데, 지눌의 사상은 '이통현의 화엄 사상'에서 영향을 받았다고 한다.
잊기 쉬운 선지이니 정리 정리!! 


혜심 (유 · 불 일치설)

수선사의 2대 교주! (즉 지눌의 후배임)


유교와 불교는 다를 바가 없다 - 유 · 불 일치설

'유'와 '도'는 '불'에서 나온 셈 - 따라서 유 · 불 일치 - 혜심!!!
『선문염송』 역시 선지에 나왔으니 숙지해야겠지만, '지눌의 제자'라는 점으로부터 고를 수도 있다.


지눌의 후배라는 점을 알면, (라) - (가)를 연결짓는 데에 문제가  없을 것이다.


요세 (참회와 백련결사, 천태종계)


강진의 백련결사는 원 간섭기의 묘련사에 의해 와해됨!!!

위 문제의 ① 역시 백련사의 와해를 다루고 있음. 
지문은 몽골 간섭기이므로, 시대가 맞지 않는다.


여기서 볼 수 있듯이 '참회 수행'이 핵심 키워드


여기서도 핵심 키워드가 '참회' ... 따라서 답은 ① 


보우 (임제종)

공민왕 시기!!!


보우는, '임제종', '9산 선문의 통합'이 핵심 키워드


균여 등 광종 대의 승려

어렵게 내면 어렵게 내기 아주 좋은 승려들이다. 의천과 지눌만 나오는 게 아님!


제관!


광종 대의 불교 정책을 심도있게 공부해야 한다.

교종 - 귀법사의 주지 승려 균여
를 중심으로 정리
선종 - 법안종
을 중심으로 

균여는 교종파로, '화엄종'을 바탕으로 '법상종'을 통합하려는 성상융회 사상을 제시함.
성상융회는 단순히 종파를 통합하는 게 아니라, 차별과 존비까지 모두 융합시키려는 고도의 사상!


균여 - 성상융회, 북악 중심, 보현십원가(향가)

성상융회 - 성속무애
등으로 달리 표현될 수 있고, 이러한 사상이 <보현십원가> 속 향가에 실린 것이다.

고려 광종 연간에 균여(均如)가 지은 향가. 보현십종원왕가(普賢十種願往歌)·원왕가(願往歌) 등으로 불리기도 한다. ‘원왕가(願王歌)’만이 『균여전』의 문헌 명칭이고, 나머지는 『균여전』의 ‘보현십종원왕에 의거하여 노래 11장을 지었다(依普賢十種願王 著歌十一章)’는 기록에 의한 후대의 명명이다.
[출처: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보현십원가(普賢十願歌))]

ㄴ. 도 광종 시기의 승려이긴 하지만, <천태사교의>는 균여의 저서가 아님!!!
<천태사교의>는 균여가 아니라는 점만 파악하면 풀 수 있는 문제이다.

 


불교 사상 종합 선물 세트

[가] 참회, 결사운동이라는 단서로 보아 요세임을 알 수 있다 - 이통현의 화엄사상은 지눌!
[나] 송광산... 따라서 지눌임을 알 수 있고, 지눌은 선을 중심으로 통합을 구했다. ② 

 


고려의 도교와 풍수지리

도교와 풍수지리 역시 문제로 종종 출제되는데, 낯설게 나올 수 있으니 숙지 !

성종 - 사직, 환구단
숙종 - 기자 사당
예종 - 복원궁
인종 - 대화궁 & 팔성당


인쇄물, 과학, 건축, 회화와 도예

 

의학서는 조선이랑 엮어서 내기 딱 좋고, 실제로 고난도로 나온 적도 있음...

전부 향약, 향약으로 시작하니 헷갈릴 법도 함.

『향약구급방』은 현존하는 우리나라 최고의 의서! 


 

역시는 역시, 요나라와 금나라를 바꿔서 냈다. 조금 꼼꼼하게 읽으면 답을 고를 수 있다.
물론 교과서에서 대장경을 자세하게 다루는 건 아니지만,
대장경이 조판된 시기를 생각하면 금나라는 등장할 수 없다는 걸 알 수 있음


현존하지는 않지만 『상정고금예문』 역시 자주 출제된다.
현존하지 않는 것을 '현존한다' 등으로 바꿔치는 낚시도 존재하고,
최우 정권 당시에 조판된 것이므로 정치적 상황과 연결지어 낼 수도 있다.


선지에 있는 3번의 '법천사 지광국사탑' 역시 고려의 문화재이지만, 고려 초기임
관촉사 석조미륵보살입상은 논산에 있는 유명한 불상!
은진미륵이라고도 칭함. 다만 이 역시 고려 초기 (광종)


문제에 있는 경천사지 석탑은 유명하긴 유명하지만, 어느 왕인지는 헷갈릴 법 하다. 충목왕 대임!
충목왕의 대표 업적은? 정치도감!


 

시기 특성 상 신라와 엮여서 자주 나오는데, 양양 진전사지 3층 석탑도 숙지!

신라의 석탑 - 3층 기단의 통일신라 초기 석탑 || 다보탑 등의 이형 석탑 || 팔각원당형의 승탑
발해의 석탑 - 영광탑 (벽돌) ... 당의 영향


월정사 8각 9층 석탑

고려의 석탑 - 다각다층형 석탑 (월정사 9층 석탑이 유명)


같은 석불이라 하더라도 (가)와 같은 철불 양식, (나)와 같은 신라의 아름다운 형식미를 보여주는 소조 불상,
(다), (라)와 같이 백성들이 세운 이색적인 모습의 석불도 있다.
(다), (라) 모두 전형적인 불상 양식이 아니라 지역색이 반영된 독특한 미의식을 보여준다는 점!
(라)는 파주의 대표 문화재인지라 괜히 토박이로서 매우 반가움...ㅋㅋㅋ

개인적으로 부석사 소조여래좌상은 정말 좋아하는 문화재. 화려함의 극치!


 

우측 문제는 각 건축물의 양식을 모르면 풀 수 없는 문제이다.

고려 건축 하면 바로 떠올라야 하는 트로이카.
우측 문제의 경우, '수덕사 대웅전'백제 양식을 따랐다!
안동 봉정사 극락전의 경우 현존하는 최고 목조 건축이다. 연도가 밝혀져 있음.
특히 '팔작 지붕'과 같은 디테일도 꼭 기억하자. 부석사 무량수전!

다포 양식인 성불사 응진전, 석왕사 응징전도 기억.


쌍봉사 철감선사 승탑 vs 법천사 지광국사 현묘탑

팔각원당형의 승탑신라의 양식을 말한다.
지광국사현묘탑은 고려의 문화재이므로 서로 양식이 맞지 않음.


공민왕의 『천산대렵도』  || 이제현의 『기마도강도』



저작자가 누구인지 알려진 회화가 거의 없어서...
다만 <천산대렵도>의 경우 공민왕이 그렸다는 점
을 이용해 출제 가능성 있음
『기마도강도』 역시 나올 가능성은 매우매우매우 낮지만 그냥 상식으로 알아 두자~
아직까지 이 작품이 출제된 적은 공무원시험에선 못 본 것 같지만... 한능검 초급에는 있음!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