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엽적으로 출제될 수 있는 부분, 예상 키워드, 고난도 포인트 등을 정리하는 글입니다 시대에 따라 우선 정리한 뒤, 문화사 혹은 지역사 등 특정 문제 유형에 따라 부가적으로 정리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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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항기의 경제사
기본적인 문제이지만, 이 문제를 넣은 이유는 개항 시기때문에... 강화도에서 맺은 조약이므로 인천이 먼저 개항일 것 같지만, 부산(76)이 먼저 개항 - 원산(80), 인천(83) 꼭 기억! 일본과 맺은 조약이니, 일본에 가까운 부산과 원산이 먼저 개항했다고 추리하면 된다.
조 일 수호 조규
구로다와 신헌의 회담 부산 - 원산 - 인천순 개항
조 일 수호 조규부록
일본 화폐 사용 가능 거류지 설정 간행이정 10리 설정
조 일 무역 규칙 (구 조일 통상 장정)
무역 규칙에서 '무' - 無로 생각하자. 3無 ... 무관세, 무항세, 무제한 양곡 수출
조 일 수호 조규 속약
제물포 조약과 함께 체결 (임오군란) 거류지의 간행이정 범위 확대 1년 뒤 양화진 개시 일본인의 내지 여행 허용 조 청 상민 수륙 무역 장정보다 먼저임! 다만 양화진 개시는 청이 먼저!!
조일 통상 장정개정
관세 규정, 최혜국 대우,방곡령 규정
일반적으로 그냥 '조·일 통상 장정'이라 한다면 83년도의 방곡령을 규정한 그것으로 생각하면 된다! 하지만 엄밀히 말하면 '조 · 일 통상 장정 개정'이 정식 명칭.
2021 국가직 9급 문제임 ㅡㅡ; ㅋㅋㅋㅋ 각주에 저렇게 '일본을 추월하지 못함'이라고 쓸 정도면 ②는 상당히 이례적인 선지였던 것 같다. 이런 문제는 ①, ③, ④가 확실하니 ②를 고르는 문제이다.
상평통보 - 당백전 - 당오전(83~94, 갑오개혁) - 백동화(92~01) - 제일은행권(화폐정리사업 이후 법정 화폐) 제1차 갑오개혁 당시 신식 화폐 장정을 통해 일본화폐도 통용했다는 점! 선지로 구성되니 꼭 기억
+ 전환국 (1893~1904) - 화폐 주조 기관
황국이라는 말 자체가 제국에서만 쓸 수 있는 표현이므로, 대한제국(97) 이후라고 생각할 수 있다. 황국협회와 성격은 전혀 다르다는 점도 기억!
조선은행, 한성은행, 천일은행은 종종 갑툭튀하니 주의!
개항기의 여러 문물 유입과 신문 간행
전차와 기차(당시에는 석탄 이용!!)를 구분하는 문제가 생각보다 자주 나온다. 지금이야 우리가 타는 모든 기차는 전기로 가니까... 이런 점을 역이용한 낚시(?) 유형 같음 ②의 한성 전기회사(98, 미국 콜브란)는 단골 출제 대상이다.
이 회사에서는 주로 한성의 전차·전등사업을 운영하였다. 전차사업의 예를 보면 1898년에 착공하여 1899년 5월 개통한 남대문∼홍릉 간 전차노선 부설사업이 있다. 이 노선은 1899년 12월에 개통된 종로∼용산 간 전차노선과 연결되었다.
전등사업으로는 1898년에 시작해 1900년에 완성한 동대문전등발전소를 들 수 있다. 이렇게 하여 한성에 점화된 전등 총수는 380수 등, 5만 5000촉 등이었다. 1903년에는 전력 부족을 해결하기 위해 마포에 제2발전소, 남대문에 변전소를 건설하였다.
[출처: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한성전기회사(漢城電氣會社))]
노면전차는 서울 내에서만 다녔음! 노량진에서 제물포행이라니... 이건 경인선이다. 화륜차임. 즉 전기가 아니라,그 시대에는... 석탄으로 움직이는 기관차!
1895, 위생국 설치와 전염병 예방 규칙 1898, 한성 전기 회사
고딕양식인 건물은 성당! ㅋㅋㅋㅋ 약현성당과 명동성당
위에 백동화, 제일은행권 유통 등 괜히 정리한 게 아님! 화폐정리사업으로 제일은행권이 법정 화폐가 되기 전까지는, 백동화를 계속 주조하였음
대한매일신보 - 고종의 친서 게재, 강제 퇴위의 부당성 비판, <시일야방성대곡> 영문 번역, 신채호의 <독사신론>
유생 독자가 많았던 황성신문! - 남궁억의 창간, 『시일야 방성대곡』 / 『오건 조약 청체전말』
국문인지, 한문인지, 영문인지 등으로 문제를 많이 내는데...
제국신문 - 이름에 '제국'이 들어가서 유생을 위한 신문 같지만, 부녀자 등을 위한 순한글 신문임 매일신문 - 98~99년, 짧게 간행되었지만 순한글 발간, 최초의 일간 신문임 - 배재학당의 '협성회 회보' 계승 만세보 - 천도교계, 국한문 혼용
ㄴ. 만세보에 관한 선지... 이것만 알면 소거법으로 '3번'과 '4번'은 제할 수 있다.
이제 ㄷ과 ㄹ을 분간하면 되는데, 국민 계몽에 주력한다는 것은 평범한 국민들, 즉 한글만 읽을 수 있는 평범한 서민층을 대상으로 한다는 것이므로 (실제 제국신문은 순한글 신문) 유생이 주 독자인 황성신문의 이념과는 맞지 않을 것이라 판단 가능
따라서 답은 ㄱ와 ㄹ
가끔 지엽적인 인물사 문제로, 주필을 묻는 경우가 있을 수 있다.
이렇게 주필에 관한 선지가 나온 적이 있다 (ㄷ.)
박은식 - 황성신문과 대한매일신보 신채호 - 대한매일신보 이승만 - 제국신문과 매일신문
이렇게 얽혀있는 점 꼭 기억!
구한말 통틀어서 '총독부'가 있기도 전인데 '총독부의 어쩌구...' 하는 선지가 자주 나온다. 낚시 주의.
